HP Stream 7 입수 및 간단후기 (1)

트위터의 타임라인을 보고 있을 무렵이였습니다.
지인의 친구분께서 스트림7이라는 윈도 태블릿을 8만원에 판다…그런 글을 보게 된 것입니다.
가격에 혹해서 구매가 망설여지더군요…

사양은 익히 들어서, 램이 1기가라는 사실도 알고있었습니다. 램이 1GB이던 시절 윈도7을 돌렸던 것이 얼핏 생각이 나서 상대적으로 더 가벼운 8.1은 괜찮을 것 같기도 했구요. 흔쾌히 구매의사를 말하고 기기가 오기를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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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정성을 들인 택배입니다.
판매하신 분께서 심여를 기울여 정성스레 포장해주셨습니다.
용산의 모 회사에서 매일 택배를 싸는 저의 센스를 생각해보면 배워야할 점이 많다고 생각되는군요
=ㅂ=
(하지만 저의…경우는 마진이 너무 없어서 포장을 썰렁하게 싸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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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조심스레 기기의 패키지를 꺼냈습니다.
컴퓨터라기보다는 핸드폰의 박스 패키지를 보는 느낌이네요.
실제로 박스를 열었을때도 비닐로 덮혀있던 것이 흡사 스마트폰을 구매해서 열었을 때의 느낌이 많이 났습니다.
구입후에 상세 사진을 안찍어서 일단 기존에 대충 촬영해둔 사진을 첨부하여 기기의 소감을 말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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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 및 화면 : 상당히 작습니다. 아이패드의 9.7″ 화면을 보다가 7″ 화면을 보게 되어서 그럴 수도 있고 현재 사용하는 스마트폰의 크기가 5.9″라서 더 그렇게 느껴질 수도 있겠네요. 그렇다고 아예 작다고 할수도 없는게 웹툰 혹은 스캔해둔 만화를 볼때 차이가 확실히 나더군요..
그래도 살짝 아쉽습니다. 8″정도는 되어야 만족스러운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네요. 크기 비교용으로 노트북과 함께 놓아봅니다.

무게, 재질 및 마감 : 생각했던 것보다 두께가 좀 되고 묵직한 느낌이였습니다. 마감은 그럴저럭 잘 되어있어 훌륭한 벽돌(?!)같은 느낌…은 좀 오버고. SD카드를 넣기위해 뒷면의 커버를 분리하는게 좀 힘들었습니다. 커버를 열어놓으니 배터리가 보이는데 분리할 수는 없는 구조인 것 같았습니다. 배터리용량이 상당히 작은 편이라 탈착이 가능한 구조였으면 참 좋았을 것 같은데 아쉽네요.
커버분리사진의 경우 안찍었지만 다시 찍기 귀찮아서 스킵합니다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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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적인 Windows의 UI문제 : Windows 8 이후 등장한 신규UI는 터치로 쓰기 상당히 편리했지만 데스크탑모드에서는 불편했습니다.
기본으로 설정되어있는 125% 화면배율로는 손으로 조작하기 턱없이 부족합니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손가락 대비 메뉴들의 간격이 너무 작고, 좁습니다. 그나마 화면배율을 150%로 쓰는 경우 어느정도 쓸만했습니다만…그런경우에는 일부 UI창이 화면보다 더 커져서 가려져버리고 특정 정보창을 열 경우 [확인 / 취소 / 적용]등을 버튼을 누를 수 없어서 세로로 돌려야 누를 수 있는…그런 상황이 생겨 번거롭습니다. 창 UI가 화면보다 커지는 경우 스크롤바가 생길 수 있도록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퍼포먼스 및 실사용에 대한 내용은 다음편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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